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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친환경 사업 선도…“ESG 경영 최고 수준 유지”

SK케미칼, 친환경 사업 선도…“ESG 경영 최고 수준 유지”

기사승인 2022. 12. 0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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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ESG 평가서 최고 등급 A+획득…상위 0.5%
SK케미칼, 2040탄소중립 목표로 친환경 사업 박차
연료의 수소화·재활용 소재 확대 등 탄소 감축 노력
사본 -SK케미칼 판교 본사 전경
SK케미칼 판교 본사 전경. /제공=SK케미칼
SK케미칼이 석유화학업계에서 친환경 사업 선두 주자로 나선 가운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연료의 수소화·재활용 소재 확대 등에 힘을 쏟고 있어 2040년 목표로 한 탄소중립 실현에 한층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케미칼은 7일 한국 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2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결과에서 최고 등급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 ESG 기준원은 국내에서 ESG 평가를 하는 대표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회사와 비상장금융사의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공표한다.

올해는 평가가 더 엄격하게 개정되면서 등급이 하락한 기업이 많지만, SK케미칼은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A+를 받았다. A+는 평가 대상 기업 1033개 중 상위 0.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SK케미칼은 2040 탄소중립(Net Zero) 전략을 수립하고 생산 제품을 친환경으로 전환하는 이른바, '에코트랜지션' 사업을 확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SK케미칼은 지난 8월 그룹차원에서 2040년을 탄소중립 및 재생에너지 100% 전환 목표의 해로 설정했다. 통상 업계가 목표로 세운 2050년을 고려했을 때 10년 더 이른 시기로, SK케미칼은 업계 내 환경 경영에서 선두에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SK케미칼은 기존 액화천연가스(LNG) 연료를 수소로 전환하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SK케미칼은 '코폴리에스터' 제품 핵심 원료인 사이클로헥산디메탄올(CHDM) 반응 공정 중 배출되는 가스에 수소가 다량 들어있음을 확인해 이를 포집한 후 보일러 연소시 투입해 연소시키기 위한 시설을 개선 중이다.

코폴리에스터 역시 탄소중립 사업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SK케미칼이 직접 개발한 화학적 재활용 소재 코폴리에스터는 지난달 23일 세계 최초로 글로벌 환경 인증기관 '유엘 솔루션(UL Solution)'으로부터 탄소저감 효과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SK케미칼은 2025년까지 코폴리에스터의 생산 능력을 50% 이상, 2030년까지 100% 늘리는 방침을 세울 정도로 탄소 감축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SK케미칼은 2040년 예상되는 온실가스 배출량 137만 톤(t)을 전량 감축 또는 상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노력해온 결과, SK케미칼이 ESG 평가 최고 등급인 A+를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ESG 경영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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