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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주담대 출시 10개월만에 잔액 1조원 돌파

카카오뱅크, 주담대 출시 10개월만에 잔액 1조원 돌파

기사승인 2022. 12. 0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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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중도상환수수료 절감 14억원 달해
내년 6월까지 면제 연장키로
[카카오뱅크 보도자료] 주담대1조원돌파_221207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출시 10개월 만에 대출 잔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월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구성된 챗봇 기능을 통해 서류 제출과 대출 심사, 실행까지 대화를 하듯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선보였다.

편의성과 간결성을 갖춘 카카오뱅크 주담대는 출시 10개월 만에 잔액 1조원을 넘어섰고, 누적 조회 건수도 62만 건에 달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8월부터 주담대 대상 지역을 수도권 및 5대 광역시에서 전국으로 확대하고, 혼합·변동금리 상품에 대해 최장 만기를 45년으로 늘려 원리금 상환 부담을 완화했다.

금리인상기임에도 불구하고 낮은 대출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10월 취급된 카카오뱅크의 분할상환방식 주담대 평균 금리는 4.19%로, 주담대를 취급하는 16개 은행 중에 가장 낮았다.

중도상환수수료가 무료인 점에 대해서도 호응이 뜨겁다. 카카오뱅크 주담대를 받은 고객이 절감한 중도상환수수료는 지난 11월까지 14억원에 달한다.

카카오뱅크는 내년 6월까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정책을 연장 운영해 고객의 금융비용 절감에 기여할 방침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의 경쟁력 있는 금리와 대출 과정의 편리함 덕분에 잔액 1조원을 돌파할 수 있었다"며 "향후 대상 주택 범위도 빌라 등 다양한 주택 유형으로 확대하는 등 더 많은 고객들의 편리하고 이로운 금융 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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