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위믹스, 새 활로 ‘지닥’ 거래소 상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1209010004546

글자크기

닫기

정문경 기자

승인 : 2022. 12. 09. 08:22

위메이드 사옥 전경_위메이드 제공
위메이드 사옥 전경./제공=위메이드
위메이드 가상화폐 위믹스가 지난 8일 거래소 지닥(GDAC)에 상장됐다. 전날 오후 3시부터 국내 4개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가 위믹스 거래 지원을 중단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거래할 수 있는 새로운 출구가 생긴 것이다.

지닥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0분부터 클레이튼 기반의 KCT 디지털 자산인 위믹스가 지닥의 BTC, ETH 마켓에 상장됐다. 출금은 15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다.

지닥은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코빗의 솔루션을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 위믹스 투자자들이 위믹스를 지닥으로 전송해 거래할 수 있다. 다만 위믹스를 원화로 거래할 수 없다. 닥사에 소속된 거래소에서만 원화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닥 관계자는 "지닥 상장심의위가 심의사실 개선, 투자자 보호, 산업활성화를 검토해 위믹스를 상장했다"며 "지닥은 투자자 보호와 시장의 투명성 제고를 최우선시하며 산업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문경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