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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건진흥원, 올바른 채식문화 확산 위해 다방면 활동 펼쳐

한국비건진흥원, 올바른 채식문화 확산 위해 다방면 활동 펼쳐

기사승인 2022. 12. 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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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식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 인증, 기업 컨설팅, 스마트 채식 플랫폼까지 개발 진행중
한국비건진흥원 실험실에서 권유진 원장(오른쪽 흰가운)과 연구원들이 동물성 유전자 검사를 하고 있다.
올해 7월 설립된 한국비건진흥원은 식품·화장품 전문가로 구성된 비건 인증·교육기관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권유진 원장은 현업에서의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인증시스템과 이에 적합한 인증기준서, 절차 등을 마련함으로써 스마트한 채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업체, 소비자를 대상으로 비건인증 및 채식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 실험실을 마련하여 지속적인 연구개발 중에 있다.


한국비건진흥원의 비건·베지테리언 인증은 완벽한 채식을 의미하는 ‘비건’과 유제품, 달걀, 가금류, 어패류 등의 포함 여부에 따른 ‘락토, 오보, 락토-오보, 페스코, 폴로 베지테리언’으로 구분된다. 각 채식의 단계별로 포함 가능한 동물성 원료가 달라지는데, 한국비건진흥원의 인증은 이를 고려하여 세분화된 인증이 가능하다. 한국비건진흥원의 비건·베지테리언 인증은 식품·화장품, 원료, 식당, 생산 공정 등에 적용 가능하다.



한국비건진흥원 권유진 원장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비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비건진흥원의 교육은 업체를 대상으로 한 교육,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전문가 과정인 비건 마이스터 교육 등 3가지로 나누어진다. 


권유진 원장은 “한국비건진흥원은 스마트한 채식과 올바른 채식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로 설립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비건·채식 교육을 통해 건전한 채식제품 생산과 올바른 채식문화 확산에 일조하고 싶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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