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그룹, 저소득 국가유공자 500명에 위문품 전달

세종 국가보훈처 회의실서 전달식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14일 오후 세종 국가보훈처 회의실(밴플리트홀)에서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겨울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저소득 국가유공자 500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IG그룹 후원으로 진행되는 전달식에는 박봉용 국가보훈처 복지증진국장, 유영식 LIG넥스원 전략커뮤니케이션 실장,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다.

전달식에서는 저소득 국가유공자 500명에게 고급 이불과 건강음료(총 4000만원 상당)를 전달된다.

LIG그룹은 '훈훈한 LIG, 든든한 보훈'이라는 표어로 지난해 상반기 국가유공자 300명에게 고급 한우 불고기 바로 요리 세트(밀키트)를 지원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300명에게 이불 세트를 지원하는 등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봉용 국가보훈처 복지증진국장은 "정부뿐 아니라 기업을 포함한 민간에서도 국가를 위한 헌신에 보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에 동참하는 것은 우리 사회 전반에 보훈 문화를 확산시키는 동력이 된다"며 "LIG그룹의 후원을 통해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일에 더욱 많은 사회공동체가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