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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앱 내 커뮤니티 ‘컬리로그’ 베타 버전 오픈…“일상 콘텐츠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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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2. 12. 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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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가 앱 내 온라인 커뮤니티 '컬리로그'의 베타 버전을 선보였다. '컬리로그'는 마켓컬리 및 뷰티컬리 이용 고객들이 음식 레시피, 특별한 메뉴, 뷰티 정보, 생활 꿀팁 등을 서로 공유하는 온라인 소통 공간으로 기획됐다.
리테일 테크기업 컬리는 이용자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앱 내 온라인 커뮤니티 '컬리로그(Kurlylog)'의 베타 버전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컬리로그는 마켓컬리 및 뷰티컬리 이용 고객들이 음식 레시피, 특별한 메뉴, 뷰티 정보, 생활 꿀팁 등을 서로 공유하는 온라인 소통 공간으로 기획됐다. 컬리 이용자들은 컬리로그에서 자신과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의 일상 속 콘텐츠를 통해 유익한 라이프스타일 팁을 주고받을 수 있다.

컬리 관계자는 "이전부터 컬리의 상품 후기는 고객의 관심도와 집중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면서 "컬리로그는 상품 후기의 높은 관심도에서 착안해 이용자들이 좀더 편리하고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컬리로그는 자신이 팔로우한 계정의 게시물을 팔로잉 탭에서 모아볼 수 있고, 마음에 드는 사진도 스크랩 가능하다. 컬리에서 판매하는 제품일 경우 상품 태깅으로 장바구니에 담을 수도 있다. '좋아요'나 댓글로 게시글에 호감을 표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는 베타 버전이라 글쓰는 권한은 일부 이용자들에게만 부여돼 있다. 컬리는 베타 기간 사용자들의 불편이나 추가 요청 사항을 면밀히 살펴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 그랜드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컬리 관계자는 "컬리 이용자들이 자유롭고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면서 "컬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스스로의 취향을 발견하고 소개하며 라이프스타일 정보를 서로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커뮤니티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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