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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다양성, 학력·스펙보다 중요한 역량”

최태원 “다양성, 학력·스펙보다 중요한 역량”

기사승인 2022. 12. 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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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씨재단의 '아포브 컨퍼런스' 홍보대사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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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인스타그램 캡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다양성' 역량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했다.

최 회장은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아포브(APoV, Another Point of View) 컨퍼런스 촬영 현장 사진을 올리며 "다양성, 참 쉬운듯 하지만 어려운 얘기"라고 운을 뗐다.

최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살아남아야 하는 기업들에게 다양성 지수는 그야말로 생존력 지수와 똑같은 의미였다"며 "이제는 점점 기업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모든 개개인들에게도 상당히 높은 다양성 지수가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양성은 학력이나 스펙보다 훨씬 더 중요한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아포브 컨퍼런스 촬영 현장에서는 소수자와 다양성에 대한 담론이 여러 분야의 학자들에 의해 한참 흥미롭게 파헤쳐지고 있었다"며 "우리가 한 번쯤 꼭 생각해봐야 할 이야기들이 잘 담겨진 것 같다"고 소개했다.

최 회장은 아포브 컨퍼런스의 일일홍보대사를 자처하며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다. 이날 최 회장이 게재한 사진에는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대표 사진도 포함됐다.

한편 티앤씨재단은 '다른 생각'을 의미하는 아포브 사업을 통해 정기적인 웨비나(웹+세미나)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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