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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이런 개편 내용을 담은 '카카오 온(ON)' 근무제 시행을 전사 직원에게 공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출근을 우선으로 하는 '오피스 퍼스트' 근무 형식을 원칙으로 한다. 시행 시점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과 맞춰 내년 3월 1일부터다.
또 조직이나 개인별로 원격(재택) 근무가 더 효과적이거나 불가피한 상황이 있다면 조직장의 판단과 승인을 통해 원격 근무를 할 수 있다. 카카오는 전면 출근에 앞서 내년 1월부터 월 단위로 정해진 근무 시간을 채우도록 하며 근무 재량권을 부여한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시행한다.
아울러 '격주 놀금제(2주마다 주 4일 근무)'도 없앤다. 대신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을 '리커버리 데이'로 지정해 쉰다. 이는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또한 카카오는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지원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를 주요 커뮤니케이션 툴로 사용하기로 했다.
그 동안 카카오는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2020년 재택근무를 시행했고, 지난 7월부터는 사무실 출근과 재택근무를 혼합한 '하이브리드형 근무제'를 실시했다. 카카오는 "새로운 근무제는 오피스 근무와 원격 근무의 장점을 모두 취하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