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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글로벌경영대학, 성인친화적 교육과정 강화 위해 지역 경계 허물어

가톨릭대 글로벌경영대학, 성인친화적 교육과정 강화 위해 지역 경계 허물어

기사승인 2022. 12. 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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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부-동남권 지역적 차이 극복할 수 있는 교육과정 공동개발

가톨릭대학교 글로벌경영대학(학장 이세용)과 인하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LiFE사업 일반대학 동남권 4개교와 함께 ‘성인학습자 교육과정 운영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대학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일반대학으로 성인학습자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성인 친화적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대학이다. 

가톨릭대학교와 인하대학교는 LiFE사업 운영 대학 중 수도권 서부에 있는 대학으로 이번 동남권(동명대, 동서대, 부경대, 영산대) 대학과의 교육과정 개발 업무협약은 앞으로의 성인학습자 교육에 큰 의미가 있는 시도다.

각 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학과 특성을 비롯해 각 지역이 지니고 있는 특성이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상호 대학의 성인학습자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은 향후 더욱 다양해질 성인학습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대학은 학습 시간이 부족한 성인학습자에 효율적인 학업 성과를 줄 수 있는 마이크로디그리, 나노디그리 등 선진적인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공동으로 운영한다. 또한 공동연구, 워크숍, 포럼 등 성인학습자 학사제도와 비교과 프로그램을 공유 및 자문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발전적인 평생교육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세용 학장은 “평생교육은 이제 대학 교육의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으며 앞으로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각 대학의 평생교육체제가 더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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