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구로구,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 본격 활동

구로구,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 본격 활동

기사승인 2023. 01. 25. 15:1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rnfh
문헌일(오른쪽에서 두번째) 서울 구로구청장이 20일 구청에서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구로구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울 구로구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이 본격 활동에 나선다.

구로구는 지난 20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 위촉식을 열고 분야별 전문가 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단 구성에는 도시계획·건축 등 관련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참여했다. 임기는 2025년까지 2년이다.

이들은 구의 재개발·재건축사업과 관련한 자문 및 상담업무를 수행하며 구역 현황 등 정보제공을 통해 사업 방향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사업 정체 요인에 대한 분석과 함께 주민총회 및 추진위원회의 구성·설립, 추진 과정 중 주민 간 갈등 해소방안에 대한 자문과 상담도 진행한다.

재건축·재개발사업 추진은 문헌일 구청장의 대표 공약 중 하나로, 구는 이번 지원단 구성을 통해 재개발·재건축사업이 좀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원단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주 1회 지원단 업무공유회의를 열고 필요시 민원 관련 부서와 지원단 운영협의회를 개최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문헌일 구청장은 "지원단이 주민과 소통하며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민선8기 구로구의 가장 중요한 현안인 재건축·재개발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