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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꼽은 현역 최고 선수는 옛 동료인 엘링 홀란, 왜?

황희찬이 꼽은 현역 최고 선수는 옛 동료인 엘링 홀란, 왜?

기사승인 2023. 01. 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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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홈페이지 통해 새 감독에게도 감사 인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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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딩하고 있는 엘링 홀란(왼쪽). /EPA 연합
황희찬(27·울버햄튼)이 새 감독 훌렌 로페테기(57) 감독에게 감사를 표했다.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현역 최고 선수로는 '괴물 득점기계' 엘링 홀란(23)을 꼽기도 했다.

황희찬은 24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로페테기 감독은 "참 사람이 좋다"고 표현하며 "감독님은 경기장 밖에서도 좋은 사람이다. 선수들에게 불공평한 일이 있다면 항상 제일 먼저 나서서 챙겨준다"고 언급했다.

황희찬은 "감독님이 항상 선수들이 그라운드 위에서 더 나은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데 집중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황희찬은 새 감독 밑에서 다시 기회를 얻고 있다는 점에서 서로 신뢰하는 관계라고 볼 수 있다. 시즌 초중반까지 제대로 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황희찬은 2022 카타르 월드컵 후 새로 부임한 로페테기 체제 하에서 주전으로 재도약했다.

이후 울버햄튼은 리그 2승 1무 1패로 반등하며 조금씩 경기력이 나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황희찬은 현 시점에서 최고 선수로 옛 동료인 홀란을 거론했다. 황희찬은 "홀란은 앞으로 더 많은 기록을 깰 것"이라며 "홀란과 함께 (잘츠부르크에서) 뛰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홀란이 지금도 잘하고 있어서 자랑스럽다. 홀란은 앞으로도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며 계속 활약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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