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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안내센터 새 단장 마치고 정식 개장

남산안내센터 새 단장 마치고 정식 개장

기사승인 2023. 01. 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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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안내센터 /제공=서울시
서울의 랜드마크인 남산에 '남산안내센터'가 정식 개장했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그동안 임시 안내센터로 사용하던 남산공원 정상 인근 남산서울타워 순환버스(01번) 정류장 앞 공간을 재정비해 남산안내센터로 새 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

남산안내센터는 자문회의와 리모델링을 거쳐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안내데스크를 포함해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가족휴게실·수유실이 마련됐다. 응급상황에 대비한 AED 심장 제세동기와 남산공원 지리·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안내 지도가 구비됐다.

안내센터 왼편에는 휠체어 이용자도 통행할 수 있도록 휠체어 전용 경사로가 마련됐다. 영유아를 동반하거나 휠체어가 필요한 시민이 동행했을 경우 대여자 정보 확인 후 유아차와 휠체어 대여도 가능하다.

남산안내센터는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6시 운영된다. ㅝㄹ요일은 내부 화경정비로 휴관한다.

하재호 소장은 "남산은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명소이자 해외 여행객들의 필수 관광 코스인만큼 많은 여행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남산을 찾는 방문객이 보다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하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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