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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납품단가 연동제 조속한 제도 정착 필요”

김기문 “납품단가 연동제 조속한 제도 정착 필요”

기사승인 2023. 01. 3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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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2023 경기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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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에서 두 번째부터)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31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경기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제공=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31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지방자치단체, 국회, 중소기업계 등 경기지역 각계 주요인사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기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정부, 국회, 중소기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지고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신년하례의 장으로 호남권, 영남권, 충청권 등 권역별로 개최하고 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84만 개의 중소기업이 소재하고 있음에도 그동안 수도권에 포함해서 개최했으나 올해에는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등 경기지역 7개 중소기업단체와 뜻을 모아 최초로 경기지역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 김선병 인천지방조달청장 등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날 "올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난 연말 국회를 통과한 납품단가 연동제의 조속한 제도 정착이 필요하며 규제개혁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활력 회복을 위해 다른 지자체보다 더 빠르고 과감한 규제개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경제는 위기 때마다 수출로 활로를 찾았고 수출강국으로 성장한 것은 '혁신을 향한 도전'이었던 만큼 지금의 위기극복을 위해 경기지역 중소기업인들이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은 격려사와 신년덕담을 통해 중소기업과 지역경제 활력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노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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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일곱 번째부터),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경기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중기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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