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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은 최근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이 집계하고 발표한 '멜론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그간 발표한 수많은 곡들을 통해 누적 스트리밍 횟수 약 19억 회를 돌파했다. 그 결과 데뷔 후 현재까지 멜론 내에서 발매 음원의 전체 누적 스트리밍 횟수가 10억 회 이상을 달성한 아티스트를 기념하는 '빌리언스 브론즈 클럽'에 입성했다.
'빌리언즈 브론즈 클럽'은 누적 스트리밍 횟수 10억~20억 사이의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영예의 자리다.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그리고 찰리 푸스를 비롯한 팝 아티스트부터 싸이, 씨스타, SG 워너비, 다이나믹 듀오, 지드래곤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도 이름을 올렸다.
케이윌이 '빌리언즈 브론즈 클럽'에 오를 수 있도록 한 앨범은 '정규 3집 앨범 파트2 '러브 블러썸'이다. 2013년 4월 발매된 이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러브 블러썸'과 '레이 백'이 수록돼 있다. 이 두 곡은 해마다 봄이 다가오면 꾸준히 대중에게 사랑받는 명곡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밖에도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OST '내 생애 아름다운', '태양의 후예 OST '말해! 뭐해?' 역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009년 발매된 정규 2집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내 동명의 타이틀곡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와 해당 앨범의 수록곡 '최면(Feat. 아웃사이더)'도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다.
케이윌은 지난 1일 기준으로 일일 음원 스트리밍 증가량 21만 회를 넘어서는 기록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