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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호국보훈의 달 포상 대상자 신청 접수

보훈처, 호국보훈의 달 포상 대상자 신청 접수

기사승인 2023. 02. 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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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까지 전국 보훈관서에서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해 6월 27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모범 국가보훈 대상자와 유공인사에 대한 정부포상식에서 포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를 위한 헌신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해 '2023년 호국보훈의 달' 포상 대상자 신청 접수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 포상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된 국가보훈대상자와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등에 노력한 대외 유공인사를 발굴·포상하는 것으로, 매년 6월에 포상된다.

올해는 총 467명에게 정부포상, 국가보훈처장 표창(감사패), 각부 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중 정부포상은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2명과 대외 유공인사 11명 등 33명으로, 국민훈장과 국민포장,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가까운 지방 보훈 관서에 직접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포상 종류별 수공 기간과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보훈처 누리집(www.mpva.go.kr)에 게시된 '2023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계획'을 참고하면 된다.

포상 대상자는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와 공개검증 등을 거쳐 결정되며, 공개검증은 정부포상 후보자의 주요 공적을 보훈처 누리집과 대한민국 상훈 누리집, 온(ON)국민소통, 국민생각함에서 15일 이상 공개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장정교 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 포상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고 사회에 봉사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를 널리 알리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일에 힘써온 대외 유공 인사들에게 감사를 표함으로써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존경의 문화가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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