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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튀르키예 긴급구호 모금 진행...“이재민 생존권 위해 노력”

굿피플, 튀르키예 긴급구호 모금 진행...“이재민 생존권 위해 노력”

기사승인 2023. 02. 0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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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강추위로 이재민 체온 유지 및 생존 위협
긴급구호를 위한 식료품 및 생필품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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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남부 광역 하타이 도심 모습./제공=기독교대한감리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산하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피플은 지난 6일 일어난 규모 7.8의 강진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튀르키예 남부에 긴급구호 모금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 남부 지역은 건물이 무너지고 1만40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특히 재난 초기인 만큼 피해 규모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진으로 살 곳을 잃은 생존자들은 영하의 추위 속에서 모닥불 주변에 모여 간신히 추위를 견디고 있다. 튀르키예 지역에는 현재 영하권의 강추위가 몰아치고 있어 체온 유지 및 생존을 위한 긴급구호가 시급한 상황이다.

굿피플은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 상황을 조사하는 등 긴급구호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자체적인 긴급구호와 별도로 굿피플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긴급구호 모금을 진행하고 튀르키예 중남부 피해 이재민의 생존권 확보를 위해 식료품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현장의 악천후로 인해 이재민들의 생존이 지속적으로 위협 받고 있는 상황으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며 "굿피플은 튀르키예 이재민들의 생존권을 확보하고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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