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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듈형 메타버스는 변화된 포스트 팬데믹 시장 환경을 반영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기존 메타버스 버전이 제한적인 오프라인 환경 극복을 위한 대체제 역할을 위해 개발됐다면 이번 버전은 포스트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 제약이 해소된 환경에서 다양한 마케팅 툴을 유기적으로 연결, 최적의 시너지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핵심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탑재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오프라인과의 연동성이 개선됐고 컨택 포인트·가상 상품관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또 팬데믹 이후 불투명한 시장환경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큰 규모의 투자 보다 비용 대비 효율성에 집중하고 있는 고객사의 니즈를 모듈형 버전 개발에 반영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메타버스에서 필요한 기능만을 조합해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모듈형 메타버스를 통해 고객사들은 심포지엄 경험에 집중한 메타버스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를 통해 다양해진 고객의 니즈에 '맞춤화'된 메타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승수 지피랩 상무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온라인만이 유일한 선택지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 이번 업그레이드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피랩은 새로운 시각과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고객 경험을 디자인하여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