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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비밀의 화원’ 첫선...“동명 소설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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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3. 02. 22. 10:31

내달 10일부터 국립정동극장 무대에
뮤지컬 비밀의 화원 제공 국립정동극장
뮤지컬 '비밀의 화원'./제공=국립정동극장
국립정동극장이 창작 뮤지컬 '비밀의 화원'을 다음 달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초연한다.

뮤지컬 '비밀의 화원'은 1911년 출간된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1950년대 영국의 한 보육원을 배경으로 퇴소를 앞둔 네 아이 에이미, 비글, 찰리, 데보라가 소설 '비밀의 화원'으로 연극 놀이를 하며 벌어지는 일을 극중극 형태로 그린다. 부모에게 방치된 소녀 메리 레녹스가 황무지에서 친구들과 비밀의 화원을 가꾸는 소설 속 이야기와 함께 가족을 기다리는 네 주인공의 현실이 이어진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아몬드' 등을 만든 작곡가 이성준과 '유진과 유진'을 만든 극작가 김솔지·연출가 이기쁨이 의기투합해 선보인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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