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드림투어 넘어 KLPGA 정규투어 바라보는 5인방

드림투어 넘어 KLPGA 정규투어 바라보는 5인방

기사승인 2023. 02. 24. 09:2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김서윤2 등 드림투어 실력자들 주목
0003099905_001_20221026234401301
김서윤2. /KLPGA
2022시즌 다승을 거두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투어인 드림투어를 정복하고 2023시즌 KLPGA 투어에 입성한 5명이 있다.

KLPGA는 24일 올 시즌 KLPGA 투어에 데뷔하는 드림투어 선수 5명 김서윤(21), 정시우(22), 최가빈(20), 조혜림(22), 손주희(27)를 소개했다.

2022시즌 드림투어 3승을 거두며 상금왕에 오른 김서윤2은 정규투어 경험이 부족한 만큼 현재 정규투어 코스 적응을 최우선 과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정규 투어 우승과 신인상을 목표로 세운 김서윤은 "루키인 만큼 패기 있고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많이 보여드리겠다. 골프 팬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전했다.

2022시즌 드림투어 상금 순위 2위를 기록한 정시우는 2023시즌 정규투어 재입성을 이뤄냈다. 골프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는 것이 올 시즌 목표라는 정시우는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우승의 기회가 찾아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마추어 대회를 휩쓸던 최가빈은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3승을 수확하며 상금 순위 3위로 정규투어에 입성한다. 올해 상금 순위 30위 이내 진입이 목표라는 최가빈은 "지난 시즌 정규투어에서 갤러리 분들이 보내준 응원과 박수에 정말 많은 힘이 났다"고 좋았던 기억을 떠올렸다.

조혜림은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2승을 수확하며 상금 순위 4위를 기록해 올해 정규투어 재입성에 성공했다. 그는 "2023시즌은 우승을 포함해 톱텐에 5차례 이상 드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며 "갤러리 분들이 많을 때 더 힘이 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손주희 역시 2022시즌 드림투어 3승을 거두며 상금순위 5위로 올해 정규투어에 재입성한 케이스다. 손주희는 "지난해 다시 드림투어에서 뛰게 됐을 때 많은 분의 도움을 받았다.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면서 "투어 생활이 오래됐지만 많은 분들이 저를 생소해하실 것 같다. 올 시즌에는 제 이름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다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