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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대우건설 중동시장 수주 확대 지원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대우건설 중동시장 수주 확대 지원

기사승인 2023. 02. 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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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회장, 지난 22~23일 오만 두쿰 정유시설 현장 방문
중동 건설 시장 상황 점검 및 발주 예상 사업 직접 살펴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대우건설 중동 현장 방문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가운데)이 대우건설의 오만 두쿰 정유시설 현장을 방문하고 일대를 둘러보고 있다./제공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22일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오만 두쿰 정유시설 건설현장을 방문하는 등 중동시장 수주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정 부회장의 이번 현장 방문은 해외 수주의 중요성이 커지는 대외 환경을 고려해 시장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임직원을 만나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정원주 부회장은 현장을 둘러본 뒤 공사 과정에서의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시공 과정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후 GCC(Gulf Cooperation Council)지역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 지사 임직원과 함께 중동 시장 상황을 보고받고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또 향후 신규 발주되는 사업들에 대한 전략도 논의했다.

특히 정원주 부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이라크 신항만, 리비아 재건사업 등 중동지역에서 신규 발주가 유력한 주요 사업에 대해 세부 현안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수주 전략 수립을 주문했다.

정원주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임직원들에게 "회사의 가장 핵심 경쟁력은 현장에 있는 바로 임직원 여러분의 역량"이라며 "먼 타국에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으나 회사도 최선을 다해 현장 근무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역량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정 부회장은 지난해부터 미국, 필리핀,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케냐 등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주요 지도자를 예방하고 발주처 관계자를 접견하는 등 대우건설의 해외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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