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소개할Car] 퍼포먼스·연비 갖춘 BMW ‘뉴 740d xDrive’…존재감 높였다

[소개할Car] 퍼포먼스·연비 갖춘 BMW ‘뉴 740d xDrive’…존재감 높였다

기사승인 2023. 03. 04. 06: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전 세대 대비 증가한 차체…실내 공간 넓어져
6기통 디젤 엔진에 하이브리드 기술 기본 적용
12.5km/ℓ의 준수한 연비…제로백 5.8초
사진1-BMW 코리아 뉴 740d xDrive 출시
BMW코리아가 '뉴 740d xDrive' 모델을 출시했다. /제공=BMW코리아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전동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은 기존에도 어려움을 느꼈던 내연기관 차량의 엔진 성능표에 배터리까지 더해져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차량의 정보는 더욱 제한돼 소비자들의 답답함은 더 커지고 있다. 매주 토요일 '소개할Car'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의 합리적인 구매를 도와줄 알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편집자주】

아시아투데이 박완준 기자 = BMW코리아가 뉴 7시리즈의 디젤 모델 뉴 740d xDrive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BMW 뉴 7시리즈는 7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이전 세대 롱 휠베이스 모델 대비 길이 130mm, 너비 50mm, 높이 65mm가 증가한 차체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아울러 외관은 분리형 헤드라이트와 BMW 크리스탈 헤드라이트 아이코닉 글로우가 탑재돼 차별화된 존재감을 선사한다. 또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선사하는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 등 독보적인 럭셔리 감각을 기반으로 새로운 이동경험을 제공한다.

뉴 740d xDrive에는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에 추가 출력을 제공하는 최신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기본 적용됐다.

이에 한층 정숙하고 부드러운 작동과 효율성을 더해 12.5km/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99마력, 최대토크 68.3kg·m을 발휘하며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8초만에 가속한다.

또 속도와 주행 모드에 따라 차량의 높이를 최적화된 위치로 조절해 주는 어댑티브 2-축 에어 서스펜션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뛰어난 안정감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사진3-BMW 코리아 뉴 740d xDrive 출시
BMW코리아 뉴 740d xDrive 실내 인테리어. /제공=BMW코리아
실내에는 최고급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앞·뒷좌석 도어를 자동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오토매틱 도어 기능, 완벽한 휴식을 위한 마사지 기능, 앞좌석 도어 및 중앙 암레스트 온열 기능인 히트 컴포트 패키지 등 최첨단 시스템이 적용됐다.

시어터 스크린은 31.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전 세계 최초의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됐다.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의 OTT 플랫폼을 내장해 별도의 기기 연결 없이 직접 구동 가능하며 최대 8K 해상도를 지원한다.

BMW 뉴 740d xDrive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는 1억5840만원, M 스포츠는 1억6170만원이다.

BMW 관계자는 "뉴 7시리즈 라인업에 기존 가솔린, 순수전기 모델에 이어 디젤 사륜 모델까지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오는 6월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750e xDrive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