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한류 스타 장나라 中에서 다시 주목 화제

한류 스타 장나라 中에서 다시 주목 화제

기사승인 2023. 03. 09. 18:4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SNS에서 데뷔 초창기 리즈 시절 인기
중국이 한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반발,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을 발동하기 전까지만 해도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던 한류 스타 장나라가 현지에서 다시 주목을 모으고 있다. 이 분위기를 제대로 잘 탈 경우 한한령을 가장 먼저 뚫는 주인공이 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Zhang 1
중국의 SNS에서 화제가 된 장나라의 초창기 시절 모습./제공=창춘마오이(長春貿易).
진짜 그런지는 최근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올린 그녀의 데뷔 초창기 리즈 시절의 사진이 누리꾼들로부터 그야말로 폭풍 인기를 불러온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아직 그녀가 중국에서 상당한 경쟁력과 잠재력이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말해주지 않나 싶다.

Zhang 2
데뷔 시절의 장나라./제공=칭춘마오이.
이와 관련, 베이징의 한류 분야 엔터테인먼트 회사 스타시아를 운영하는 추이중시(崔鍾錫) 사장은 "장나라는 수년 동안 중국 내 한류를 대표하는 대스타였다. 아직도 그녀는 기억하는 팬들이 적지 않다. SNS에 올라온 사진이 큰 관심과 화제를 끈 것은 다 이유가 있다"면서 그녀가 중국에서 다시 활동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나라가 한류의 인기를 중국에서 재점화하는 선봉장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 아닐까 싶다.

Zhang 3
데뷔 시절의 장나라./제공=창춘마오이.
장나라의 활동 무대는 이제 한국이라고 해야 한다. 중국에 마지막으로 온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그럼에도 최근 분위기를 보면 인기는 아직 식지 않은 듯하다. '썩어도 준치'라고 확실히 과거의 맹활약은 아직까지 유효하다고 해야 할 것 같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