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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는 20일 "MC 강호동과 이승기가 SBS '강심장리그'(가제)의 MC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강호동과 이승기가 토크 예능 MC로 다시 만나는 건 2011년 '강심장' 이후 12년 만이다. 이번 '강심장리그'는 SBS 간판 예능이었던 '강심장' 콘셉트를 이어 받아 요즘 트렌드에 맞는 진화된 토크 예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5월 중 SBS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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