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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42개 온천공 원격모니터링 실시간 수질관리 시스템 운영

아산시, 42개 온천공 원격모니터링 실시간 수질관리 시스템 운영

기사승인 2023. 03. 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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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천공 원격모니터링
아산시가 42개 온천공에 대한 실시간 수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원격모니터링 하고 있다.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4대 온천지구(온양, 도고, 아산, 충무) 내 사용 중인 42개 온천공 정보를 원격으로 실시간 모니터하며 이용객 신뢰와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22일 아산시에 따르면 온천지구 내 온천공의 체계적 유지관리를 위해 수위, 수온, 실시간 사용량 등 장기데이터를 확보하고 온천공 원수와 목욕물 수질검사, 도고온천 온천수 성분 검사까지 원격 모니터하는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원격모니터링시스템은 2009년 7월부터 국내 최초로 도입된 온천수 관리 선진시스템으로 현장 실사와 전자유량계 교체를 시작으로 온천수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구축 당시 3개 온천지구 10개 공에서 가동하기 시작, 현재 전체 온천공으로 확대해 14년째 운용 중이다.

온천관리 시스템 세부 내용은 △42공 유지관리와 정비 △온천공 원격 모니터 △사용 중인 온천공 월간사용량 △온천공 원수와 목욕물 수질관리 등이다.

시 관계자는 "온천공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분들이 깨끗하고 쾌적하게 온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천수 원수와 목욕물 수질, 성분 검사 결과 온천으로 이용하기 적합하지 않은 온천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 재검사하고 재검사 결과에 따라 온천 이용 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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