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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텍, 1분기 실적 관건…올리지오 장비 수주”

“원텍, 1분기 실적 관건…올리지오 장비 수주”

기사승인 2023. 03. 2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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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23일 원텍에 대해 1분기 실적을 통해 추가적인 시가총액 상승을 예상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원텍은 1999년 설립됐다. 주력 제품은 RF 리프팅 장비 올리지오, 레이저 장비인 피코케어 등이다.

이나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말부터 빠르게 주가가 상승했고, 연간 주가수익비율(P/E)은 36.7배로 레벨이 다소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면서 "현재 올리지오 수주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익 성장에 따른 멀티플 하락이 예상되며 1분기 실적을 통해 추가적인 시가총액 상승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집속초음파(HIFU) 장비로 프리미엄 라인의 울쎄라와 대중화를 이끈 슈링크, RF 계열 장비에서는 프리미엄 라인의 써마지와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올리지오가 있다"며 "올리지오는 시술단가가 강남 대형 의원 기준 600샷 80~90만원 수준으로 써마지 시술단가(600샷 200만원) 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리지오는 2022년 누적 943대, 연간 410대를 판매, 매출액 164억원을 기록했다"며 "올해 3월 중순까지 올리지오 수주 대수가 200대를 기록하며 이 중 해외 수출이 약 30% 정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원텍은 올리지오 외에도 피코케어, 라비앙 등 레이저 장비도 개발, 판매하고 있어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며 "올리지오 사용자 수가 증가하면서 소모품인 팁 판매량도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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