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병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서 후원 10주년 기념증서 받아

박상훈 병원장 "앞으로도 소외 아동과 청소년 도우며 동행 이어가겠다"

아이디병원은 후원 10주년 공로를 인정받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부터 기념증서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박상훈<사진> 아이디병원 병원장은 아동의 성장 환경을 지원하고 아동 권리 보호에 힘쓰고자 지난 2013년 후원을 시작했다. 아이디병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우수병원 1호' 선정을 시작으로 10년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며 병원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왔다.

그간 아이디병원이 기부한 후원금은 국내 및 해외 아동의 △영양 증진 지원 △재능 개발 지원 △교육 지원 △아동 발달 지원 등에 사용됐다.


박 병원장은 "사회의 등불이 될 아동과 청소년이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좌절하지 않고 미래를 꿈꾸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시작, 10주년을 맞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을 도우며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우수병원 1호로 지정된 아이디병원의 도움으로 10년간 많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면서 "아이디병원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