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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 2월 안심귀가 스카우트 참여자를 모집하여 최종 11명의 스타우트 대원을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은 상황실을 비롯해 왕십리역, 신금호역, 성수역 등 5개 권역에서 귀가지원, 취약지역 순찰, 범죄예방 캠페인 등에 나선다.
안심 귀가지원은 여성, 청소년 등이 밤길 귀가 시 불안함이 없도록 2인 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 대원들이 경광봉으로 어두운 밤길을 밝히며 집 앞까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도착 20분 전에 동행 장소를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성동구청 상황실이나 120 다산콜, 안심이 앱으로 신청한 후 약속된 시간과 장소에서 스카우트를 만나 집 앞까지 동행한다. 또 거리에서 스카우트 대원을 만난다면 현장에서 바로 이용할 수도 있다.
이용가능 시간은 월요일은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후 10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안전은 삶의 질 향상과 행복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많은 분들이 안심귀가 동행서비스를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모두 행복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