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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JMS 정명석 성폭행 혐의’ 금산 수련원 압수수색

검·경, ‘JMS 정명석 성폭행 혐의’ 금산 수련원 압수수색

기사승인 2023. 03. 2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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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JMS 총재 재판과 관련 압색
경찰, 총재 추가 성범죄 혐의 관련
정명석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방송화면 캡쳐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씨의 여신도 성폭행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경찰(검경)이 JMS 금산 수련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과 충남경찰청은 충남 금산군 월명동 소재 수련원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이날 검찰은 정씨의 여신도 준강간 혐의 사건 재판 관련으로, 경찰은 정씨의 추가 성범죄 혐의와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경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련자 조사와 조력자에 대한 혐의 조사 등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씨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17차례에 걸쳐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홍콩 국적 여신도 A(28)씨를 추행하거나 성폭행하고, 2018년 7월부터 그 해 말까지 5차례에 걸쳐 금산 수련원에서 호주 국적 B(30)씨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준강간 등)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1월에는 한국인 여신도 3명이 '정씨에게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며 충남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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