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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이용우 국회의원, 이병훈 공공상생연대기금 이사장, 고양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저출산 및 보육 부담을 해소하는 등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탄현역에 철도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2019년 평내호평역, 지난해 여주역에 이어 세 번째다.
탄현역 어린이집은 지상 1층, 연면적 316.5㎡, 놀이 공간 113㎡ 등 총 429.5㎡ 규모로 조성됐다.
어린이집은 고양시가 국공립 형태로 민간에 위탁 운영한다. 만 3세 이하 아동 44명 내외로 총 4개 반을 편성했다. 또 기본 보육시간(09:00~16:00)보다 7시간을 연장한 시간연장형(07:30~21:30)으로 운영한다.
또 공단은 다음 달 경기 고양시 행신역에 철도 어린이집을 추가 개원하고 오는 12월에는 부산 거제역과 전북 정읍역 어린이집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은 "공단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철도 어린이집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