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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스타 이소룡 부인 린다 편안한 노후 보내

레전드 스타 이소룡 부인 린다 편안한 노후 보내

기사승인 2023. 03. 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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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아들은 고인 돼
전설의 궁푸 스타 리샤오룽(李小龍)의 미망인인 린다 에머리(73)가 편안한 노후를 보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각각 30대 중반과 20대 후반에 요절한 남편과 아들 리궈하오(李國豪)와는 완전히 다른 인생 행로를 걷고 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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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오룽과 린다 에머리./제공=리샹닝 SNS.
이 사실은 그녀의 딸인 배우 겸 제작자인 리샹닝(李香凝·54)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머니의 근황과 다수의 사진을 올리면서 전해졌다. SNS의 글과 사진에 따르면 그녀는 리샤오룽의 사망 15년 후인 1988년 재혼했다. 그러나 2년 후 이혼의 불행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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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에머리와 자녀들인 리궈하오와 리샹닝./제공=리샹닝 SNS.
그러나 그녀는 그에 굴하지 않고 3년 후 세번째 결혼에 나섰다. 다행히 이 세번째 결혼은 성공적이었다. 지금까지 큰 고비 없이 현재의 남편과 해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녀는 이소룡의 사망 후 큰 불행을 연속으로 겪었다. 가장 먼저 이혼의 아픔을 꼽을 수 있다. 전 남편을 못 잊어 15년을 수절한 후 재혼했으나 파경으로 끝난 것이다. 아들 리궈하오의 사망도 그녀에게는 큰 아픔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는 영화 촬영 중 오발 사고로 아버지보다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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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에머리와 그녀의 남편 및 가족들./제공=리샹닝 SNS.
현재 그녀는 워싱턴주의 시애틀에서 남편과 만년을 보내고 있다. 종종 딸인 리샹닝과 만나 모녀의 정도 나누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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