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롯데케미칼의 1분기 영업이익 손실액은 1193억원으로 적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재성 연구원은 "이는 전 분기 대비 2800억원 회복된 수치"라며 "환율 상승, 1~2월 시황 개선, 긍정적 래깅 효과 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는 아로마틱과 LC Titan의 적자는 지속될 것으로 추정하나 납사와 에탄 가격 안정화에 따른 올레핀과 LC USA의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도 2분기부터 실적에 전부 반영된다"고 덧붙였다.
윤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에 대해선 "업황과 실적 턴어라운드, 동박 실적 반영에 따른 가치 재평가 가능성을 감안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