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엘리펀, 젤리로 먹는 천연 불면증치료제 ‘흑하랑 스르르’ 개발

엘리펀, 젤리로 먹는 천연 불면증치료제 ‘흑하랑 스르르’ 개발

기사승인 2023. 03. 27. 10:4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전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흑하랑' 가공한 세계 최초상품
KakaoTalk_20230327_102125326
/제공 = 엘리펀
락투신 함량이 많아 천연 불면증 치료제라 불리는 상추 '흑하랑'을 가공해 만든 수면 젤리가 화제다. 흑하랑 농축액에 수면 효과를 배가할 수 있는 각종 천연분말을 배합해 청포도 맛을 내 어린이도 편하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한 세계 최초 상품이다.

27일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흑하랑' 상추는 락투신 함량은 g당 3.74㎎로 일반 상추보다 124배가량 많다. 실제 수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천연 불면증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다만 생으로 먹으면 그만큼 쓴맛이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엘리펀이 개발한 '흑하랑 스르르'는 세계최초의 상추를 가공해 만든 수면 젤리로 개발돼 불면증을 앓는 현대인들에게 간편한 처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흑하랑 상추농축액이 8%나 함유됐기 때문에 저녁 잠자리에 물을 마시지 않아도 간편하게 흑하랑 꿀잠 상추의 락투신 성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남바이오 친환경 농생명연구센터의 기술력으로 흑하랑 농축액에 옥돌나물·황금분말을 배합하면서 수면의 효과를 배가해 잠이 부족한 어린이도 편하게 먹을수 있도록 청포도 맛으로 만든 젤리타입으로 만들었다.

엘리펀 관계자는 "앞으로도 흑하랑 상추 제품군을 강화할 계획이며 깊은 잠을 주무시지 못하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균적으로 사람은 하루 7~8시간 정도 수면을 취해야 하지만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의 경우 전체 성인의 1/3이 불면증과 같은 수면장애를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