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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롯데百, LVMH코스메틱스와 업무협약 체결

롯데온·롯데百, LVMH코스메틱스와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3. 03. 2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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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채널 시너지 창출…"뷰티수요 공략"
[첨부사진] 롯데온X롯데백화점XLVMH 협약식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엘브이엠에치코스메틱스 본사에서 열린 '롯데온-롯데백화점-엘브이엠에치코스메틱스' 협약식을 기념해 김장규 롯데온 영업본부장(왼쪽부터), 김정선 프레쉬 전무, 정선민 베네피트 전문, 이경아 메이크업포에버 부사장, 조성경 겔랑 전무, 최영민 지방시 뷰티 전무, 김지수 롯데백화점 뷰티&액세서리 부문장, 이청연 롯데백화점 기획부문장 등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롯데백화점
롯데온과 롯데백화점은 지난 24일 LVMH코스메틱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디올 코스메틱을 제외한 엘브이엠에이치(LVMH)코스메틱스의 겔랑, 프레쉬, 메이크업포에버, 베네피트, 지방시 등 5개의 브랜드가 참여했다.

롯데온과 롯데백화점, LVMH코스메틱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엔데믹 이후 급격하게 증가한 뷰티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세 회사는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공동의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차별화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해 경쟁력 강화에 힘쓰며, LVMH코스메틱스 브랜드의 신상품을 롯데온과 롯데백화점에서 가장 먼저 출시하거나 롯데 단독 출시 행사를 진행하는 등 공동의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롯데온과 롯데백화점은 뷰티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겔랑, 프레쉬, 메이크업포에버 등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LVMH코스메틱스와 업무 협약을 맺는다"면서 "롯데가 가진 온·오프라인 채널과 LVMH코스메틱스의 브랜드 경쟁력이 만나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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