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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 데뷔전서 허리 다쳤던 김진수, 전치 6주 진단

클린스만 감독 데뷔전서 허리 다쳤던 김진수, 전치 6주 진단

기사승인 2023. 03. 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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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5월 말 이후 경기 다시 뛸 수 있을 듯
김진수 연합
김진수(왼쪽). /연합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가 지난 콜롬비아전 도중 다친 허리 탓에 6주 이상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2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김진수는 정밀 검사 결과 허리뼈 2번 좌측 횡돌기 골절이 확인됐다.

대표팀 의료진 소견으로는 대략 6주간 치료와 휴식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약 2달 뒤에 경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협회 측은 덧붙였다.

이로써 김진수는 적어도 5월 말까지는 실전 경기를 소화할 수 없을 전망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김진수는 국가대표 부동의 왼쪽 풀백이다. 그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도 합류했고 지난 24일 울산에서 콜롬비아와 평가전에 출전했다가 경기 도중 허리를 다쳐 전반 24분 교체됐다.

당시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 밖으로 나간 김진수는 이기제와 교체됐고 이후 대표팀은 후반 초반 측면 수비가 무너지며 2골을 헌납했다.

김진수 대신 설영우를 불러들인 클린스만 감독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2번째 평가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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