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영상] 핵 추진 항모 ‘니미츠함’ 北 미사일 쏜 직후 제주 앞바다에 뜨다

[영상] 핵 추진 항모 ‘니미츠함’ 北 미사일 쏜 직후 제주 앞바다에 뜨다

기사승인 2023. 03. 27. 14:3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한미 제주 남방 공해상서 연합훈련
세종대왕함 등 양국 함정 6척 참가
항모호송·방공전 등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
[사진1] 한미 해군,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연합 해상훈련 실시
한·미 해군 함정이 27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 운용성 강화를 위한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세종대왕함, 니미츠함, 웨인 E.메이어함, 최영함, 디케이터함, 화천함./제공=해군
한·미 해군은 27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한 직후 미국의 전략자산인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함'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연합 해상 훈련을 펼쳤다.

[사진2] 한미 해군,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연합 해상훈련 실시
한·미 해군 함정이 27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 운용성 강화를 위한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해군
해군은 이날 "한·미 해군이 오늘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했다"며 "훈련에는 한국 해군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7600t급)과 한국형구축함 최영함(4400t급), 군수지원함 화천함(4200t급)과 미국 해군 항공모함 니미츠함(CVN-68), 이지스구축함 웨인 E. 메이어함(DDG-108)·디케이터함(DDG-73)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사진3] 한미 해군,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연합 해상훈련 실시
한·미 해군 함정이 27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 운용성 강화를 위한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제공=해군
해군은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하고, 미국의 전략자산의 전개를 통해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며 "양국 해군은 항공모함 호송훈련, 방공전 등 연합 해상훈련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 운용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해군 지휘를 맡은 장훈 72전투전대장(대령)은 "한·미 해군은 지난 70여 년간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굳건한 연합 해상방위태세를 구축해왔다"며 "이번 훈련은 동맹의 압도적인 능력과 태세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을 방어하기 위한 연합방위태세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사진4] 한미 해군,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연합 해상훈련 실시
한·미 해군 함정이 27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 운용성 강화를 위한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제공=해군
훈련을 마친 니미츠함을 포함한 미 해군 11항모강습단은 28일 오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 우호협력 증진과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