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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강화”…SK실트론,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동참

“ESG 경영 강화”…SK실트론,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동참

기사승인 2023. 03. 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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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본사 등 국내 전 사업장 1시간 동안 소등
[SK실트론 사진자료] Earth Hour 참여 전후의 정문 입구 모습
어스아워 캠페인 참여 전과 후의 SK실트론 구미3공장 정문 모습. /제공=SK실트론
SK실트론이 지난 25일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에 참여했다.

27일 SK실트론에 따르면 어스아워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인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1시간 동안 자발적으로 소등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행사다. 지금까지 전 세계 190개국 1만8000개 랜드마크가 참여한 바 있다.

SK실트론은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3월25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9시 30분 1시간 동안 구미 본사의 모든 사업장과 서울사무소 건물 내외 전등을 소등하고 있다.

SK실트론 관계자는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해 어스아워 캠페인과 더불어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지속적인 탄소 배출 절감 활동으로 국내외 고객사들에 차별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K실트론은 그간 넷제로(Net Zero) 2040, 2040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선언하며 장기적인 로드맵을 구체화하는 등 ESG 관리 체계를 고도화했다. 또 카본 트러스트 탄소 감축 인증과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확보하는 등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웨이퍼 업계 처음으로 글로벌 프로젝트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CDP)'로부터 ESG 경영 수준을 인정받아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물 경영 부문에선 '리더십 A-'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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