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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학습 멘토링 ‘서리풀 샘’ 확대 운영

서초구,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학습 멘토링 ‘서리풀 샘’ 확대 운영

기사승인 2023. 03. 2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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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리풀샘 안내자료 /제공=서초구
서울 서초구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대상 교육지원 사업인 '서리풀 샘'을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서리풀 샘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전국 최초로 서초에서 실시한 AI 학습과 대면 멘토링의 온·오프라인 결합형 교육지원 사업이다.

구는 올해 서리풀 샘 지원 대상을 수급자·차상위 등 법정 저소득 가구 외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까지 확대한다.

이와 함께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 대상 멘토링 학습 시간을 기존 주 1회 1시간에서 2시간으로 늘리고, 연 84시간까지 확대 지원한다.

또 지역 아동·청소년 돌봄을 맡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8곳에 AI스마트 스쿨링 기기를 각각 3대씩 비치해 입소 아동에게 멘토링 및 AI스마트 스쿨링을 상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오는 30일 멘토 132명, 멘티 511명과 함께 구청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2023년 '서리풀 샘' 운영에 나선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 샘 사업 확대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 받는데 더욱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서초구의 미래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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