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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불교방송, ‘종교채널 시청점유율’ 2위···“유튜브 라이브 활성화 성과”

BBS불교방송, ‘종교채널 시청점유율’ 2위···“유튜브 라이브 활성화 성과”

기사승인 2023. 03. 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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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시청점유율 0.202% 역대 최고 기록
불교 채널 중 2020·2021년 연속 1위 차지
'상월결사 인도순례' 등 유튜브 결합 콘텐츠 선보여
BBS
BBS 불교방송사 전경
BBS불교방송이 유튜브 라이브 활성화 등에 힘입어 전체 종교 채널 중 시청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

28일 BBS불교방송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해 말 발표한 2021년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산정 결과, BBS불교방송이 10개 TV 종교채널 가운데 2위를 기록했다. 시청점유율 0.202%는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는 지금까지 불교계 TV 채널 중에서도 가장 높은 성적이다. BBS불교방송은 불교계 TV 채널 가운데 2020년과 2021년 연속 시청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성과도 보였다.

BBS불교방송은 최근 시청 환경·화질 개선·콘텐츠 질 향상에 힘써 한국방송대상·불교언론문화상·이달의PD상·아나운서 대상 등을 수상하며 콘텐츠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고도 밝혔다.

특히 BBS불교방송은 유튜브 라이브 활성화를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BBS불교방송은 최근 '상월결사 인도순례 이슈'를 유튜브 라이브와 TV·라디오 방송을 결합시킨 '멀티유즈 콘텐츠'로 선보였다. 매일 2시간 이상 유튜브를 통해 인도순례 현장을 연결하고 신속하게 보도하기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BBS 불교방송은 '오늘의 걷기순레', '보이는 라디오' 등 유튜브 콘텐츠를 BBS TV에 송출하면서 유튜브 콘텐츠를 방송으로도 재생산하고 있다.

BBS 불교방송 관계자는 "유튜브 라이브에 참여하는 접속자들이 늘면서 불교에 관심을 갖거나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서로 수행을 응원하는 실시간 채팅도 활발해져 불자들의 새로운 결집 공간을 만들고 있다"며 "불교계 미디어 문화를 선도하고 폭넓은 시·청취자들을 확보해 콘텐츠 힘으로 불심(佛心)을 진작 시키는 불교 미디어의 잠재력을 확인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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