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수 증가율 1위 카카오뱅크…35.6% 늘어
| 잡코리아 | 0 | 지난해 직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 TOP5./제공=잡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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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 지난해 직원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기업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28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기업 중 지주사를 제외한 24개 사의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의 직원 수는 12만1404명으로 전년의 11만3485명보다 7919명(7.0%) 많아졌다.
삼성전자에 다음으로 직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SK하이닉스로 전년 대비 직원 수가 1809명 증가한 3만1944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은 9564명에서 1만1080명으로 1516명 늘었으며, 현대모비스(1만835명→1만1632명)와 현대차(7만1982명→7만2689명)는 각각 700명 이상 증가했다.
직원 수 증가율로 보면 카카오뱅크가 1위였다. 카카오뱅크 직원 수는 1022명에서 1386명으로 35.6%(364명) 늘어났다.
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코케미칼이 각각 15.9%, 15.7%의 직원 증가율을 보여 다음 순위를 기록했다.
한편 조사 대상 24개 사의 총직원 수는 43만4830명으로 전년(41만8258명) 대비 1만6572명(4.0%) 늘었다. 이 중 남성 직원은 1만552명(3.1%), 여성 직원은 6020명(7.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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