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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원희룡 국토부 장관, 19.3억 재산신고…작년과 비슷

[재산공개] 원희룡 국토부 장관, 19.3억 재산신고…작년과 비슷

기사승인 2023. 03. 30.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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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 1차관 26억2733만원, 어명소 2차관 15억6700만원
발언하는 원희룡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29일 진행된 경기 의왕시 LH 신혼희망타운 건설 현장 근로자들과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제공 = 국토교통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본인과 직계존비속 재산이 지난해보다 약 3500만원 감소한 19억4000만원으로 조사됐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3년도 공직자 재산변동 신고 사항에 따르면 원 장관의 재산은 총 19억3422만원이다.

올해 원 장관이 신고한 건물 재산은 12억6367만원이다. 지난해 8억3367만원에 비해 4억3000만원 증가했다. 배우자 명의로 제주시 아라이동 소재 7억5096만원 상당 단독주택과 모친 명의의 5090만원 상당 서귀포시 단독주택 등이 신고됐다.

또 원 장관은 배우자 명의로 서울 동작구 본동 아파트 전세 임차권도 보유하고 있다.

원 장관의 예금은 작년보다 1억6584만원 줄어든 8억8813만원으로 신고됐다. 채무는 7억1200만원으로 작년보다 2억9524만원 늘었다. 신규 임차계약 보증금 지급 등에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이원재 국토부 1차관의 재산은 26억2733만원으로 작년보다 8억6000만원 증가했다. 배우자와 공동 소유한 세종시 어진동 '한뜰마을 6단지' 전용면적 175㎡형의 가액이 8억7176만원에서 16억6900만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한 영향이다.

어명소 2차관의 재산도 15억6700만원으로 작년보다 3억원 늘었다. 역시 본인 소유의 경기 과천시 원문동에 위치한 '과천 위버필드' 전용 84㎡형의 가액이 12억7700만원에서 15억2200만원으로 2억4500만원 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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