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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총력…광화문서 홍보관 운영

LG,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총력…광화문서 홍보관 운영

기사승인 2023. 03. 3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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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 방한 맞춰 국민 염원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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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행사에서 홍보관인 'LG미래바꿈센터'를 운영한다./제공=LG
LG가 내달 초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한을 계기로 개최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기원행사에 참가하는 등 부산엑스포 유치 열기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LG는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행사 '광화문에서 빛;나이다'에 참가해 'LG미래바꿈센터' 홍보관을 열고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LG는 홍보관에서 신기술이 집약된 인공지능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 모델 'LG옴니팟'을 전시한다. 또 신제품인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올레드 플렉스(FLEX)'와 42인치 올레드 TV로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오락실@해운대'를 구현했다.

LG는 홍보관과 함께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의 방문에 맞춰 홍보 활동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내달 1일에는 실사단이 들어오는 인천국제공항의 디지털 사이니지에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환영 메시지를 송출할 예정이다. 또 실사단이 이용할 서울역, 부산역, 김해국제공항의 대형 전광판에서도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광고를 선보인다.

홍보 활동은 실사단이 머무는 호텔에서도 이어진다. LG헬로비전은 실사단이 머무는 부산 호텔의 객실 등에서 볼 수 있는 TV 채널을 통해 부산의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국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송출한다.

구광모 회장 등 LG그룹 총수와 임원들도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해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 회장은 지난해 10월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를 예방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구 대표는 폴란드의 경제협력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세계박람회가 추구하는 새로운 희망과 미래에 대한 소통의 장이 부산에서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외교부장관 특사 자격으로 브라질, 칠레 등 중남미 국가를 잇달아 방문해 각국 의회와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부산엑스포 개최에 대한 긍정적 입장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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