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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애플페이, 3주 만에 등록기기 2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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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3. 04. 11. 16:04

개인 페이스북·인스타 계정 통해 밝혀
"가입자 이용률 60%, NFC 단말기 품귀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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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애플페이 가입 토큰(기기) 수가 2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애플페이 론칭 3주째, 가입토큰 수는 200만 돌파"라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가입자의 이용률은 60%,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는 품귀현상"이라며 "NFC 단말기 보급이 아직 열세라지만 가입과 이용률은 간편페이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 부회장이 언급한 토큰은 아이폰, 애플워치 등 실제 애플페이를 등록한 '기기 수'를 의미한다. 애플페이는 카드 번호를 애플 서버나 개인 단말기에 저장하지 않고 고유의 기기 계정번호를 생성한 후 암호화 과정을 거쳐 단말기 내부 보안 칩에 저장한다. 일례로 소비자가 카드 정보 1개를 아이폰과 애플워치 각 2개 기기에 등록하면 애플페이 토큰이 총 2개 발행된다.

지난 달 21일 현대카드는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를 출시했다. 당시 등록 토큰 수는 하루 만에 100만을 넘어섰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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