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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생과 기업 채용팀 만난다…서울시, 일자리 매칭데이 개최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생과 기업 채용팀 만난다…서울시, 일자리 매칭데이 개최

기사승인 2023. 04. 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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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2회 개최…올해 12회 예정
일자리매칭데이+(2022.11.17)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생들과 수료생들이 지난해 11월 진행된 일자리 매칭데이에서 기업 채용팀과 만나 면접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생들과 기업 채용팀 간 만남의 장인 일자리 매칭데이(이음의 날)가 오는 27일을 시작으로 올해 12회 개최된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는 기업에게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생과 수료생에게는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일자리 매칭데이를 오는 27일부터 캠퍼스별로 진행한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30대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 디지털 실무 역량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과 창업까지 연계해 지원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대표 청년정책이다.

올해 일자리 매칭데이는 취업 상담사 9명이 기업과 교육생의 선호를 반영해 1대1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기업들은 사전에 커리큘럼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받고 참여 여부를 결정하고, 참여 후에는 교육생의 포트폴리오, 자기소개서, 이력서 등을 통해 심사한다.

교육생들은 참여기업의 직무 분야, 연봉 수준 등을 확인 후 면접 희망기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생·졸업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청년취업사관학교식 맞춤 취업지원' 관리도 촘촘해진다.

교육생별 채용 진행 절차를 모니터링해서 면접코칭 등 입사할 때까지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매칭되지 못한 교육생에게는 취업역량 제고를 위해 포트폴리오·자기소개서 보완 및 취업특강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시는 이 밖에도 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가 올해 15개로 확대되고 교육인원은 1154명에서 2300명으로 약 2배 늘어나는 만큼 기존 일자리 협력기관인 기업은행과 한국인공지능협회와 함께 국민은행,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에서도 우수 기업을 추천받을 계획이다.

김태균 경제정책실장은 "일자리 매칭데이를 통해 가능성 있는 청년 디지털인재와 경쟁력 있는 기업이 만나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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