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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L] ‘닐’다운 플레이로 개인 16강 패자전 압도적 1위

[KDL] ‘닐’다운 플레이로 개인 16강 패자전 압도적 1위

기사승인 2023. 04. 3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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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 드리프트 개인 16강 패자전 경기결과
2023 KDL 프리시즌1 개인전 16강 패자전 경기가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30일 진행된 가운데 닐이 8라운드에서 5경기를 1위로 들어오며 큰 점수 차로 1위를 차지, 16강 최종전에 진출했다.

16강 최종전에는 이날 토털포인트 순위로 닐, 성빈, 퍼펙트, 스펠이 16강 승자전 하위 4팀과 함께 결승전 티켓을 놓고 다시 한번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날 경기에는 닐, 초롱(황혁), 성빈(배성빈), 루닝(홍성민), 고수(김승래), 퍼펙트(유영혁), 스펠(김우준), 썸머(황건하) 등이 16강 최종전 티켓 4장을 놓고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는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에서 시작됐다. 닐, 성빈, 썸머가 선두권을 유지했고, 닐이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 10포인트를 선취했다. 그 뒤는 성빈이 2위, 썸머가 3위로 안착해 각각 7포인트, 5포인트를 획득했다.

치열한 선두 경쟁이 펼쳐진 2라운드에서는 페펙트와 성빈의 몸싸움이 치열한 사이 닐과 고수가 뒤를 쫓았다. 닐이 2연속 1위를 차지하며 토털 20포인트를 기록했다. 3라운드는 성빈이 공격적인 드리프트로 결승점을 가장 먼저 통과, 스펠이 뒤를 이었다.

한 박자 쉰 닐의 독주는 4라운드에서 이어졌다. 닐은 점프대에서 치열한 몸싸움을 이겨내고 그대로 선두로 들어왔다. 토털 포인트 33점으로 닐이 선두를 유지했고, 성빈이 21점, 스펠 19점, 퍼펙트 18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팩토리 미완성 5구역에서 진행된 5라운드에서는 성빈과 초롱의 맹추격을 따돌린 스펠이 승리했다. 6라운드는 주행에 집중한 퍼펙트가 1위로 들어오며 토털포인트 2위까지 올라섰다. 1위 닐과는 2점 차다.

7라운드는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에서 시작됐다. 닐이 선두로 나서며 썸머와 루닝의 2, 3위 싸움이 치열했다. 닐이 1위로 들어오며 50점까지 3점이 남은 상황 썸머는 사고가 나며 순위에서 멀어졌고, 성빈이 2위, 루닝이 3위로 들어왔다.

8라운드 역시 닐의 독주를 막을 수 없었다. 릴은 1위로 들어오며 토털포인트 57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날 8라운드에서 5경기 1위를 기록하며 닐이 다시 한번 존재를 각인시켰다. 

경기를 마친 닐 선수는 "사실 패자전 이기며 최종전을 가면 기분이 좋아야하는 데 팀전을 아쉽게 패배해서 기분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며 5경기 1위로 들어온 것에 대해 "올라간 것에 감사드린다. 안전한 플레이를 하려고 생각했고, 이루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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