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튀기는 치킨매장도 속속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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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삼성웰스토리에 따르면 회사는 구내식당에서 로봇이 음식을 조리해 제공하는 조리로봇 전문 코너 '웰리봇'을 오픈했다. 삼성웰스토리는 "단체급식은 짧은 시간 안에 대량의 음식을 조리하고 매일 다른 음식을 제공해야 하는 특성상 조리로봇을 도입하는데 어려움이 따랐다"며 "푸드테크 전문기업인 로보테크와 협력해 로보틱스 기반의 조리공정 자동화 로봇을 적용한 웰리봇 코너를 삼성웰스토리 본사 구내식당에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웰리봇 코너에는 국·탕·찌개류에 특화된 조리로봇이 설치됐으며 식당 입구에 설치된 주문패드를 고객이 터치하는 즉시 조리로봇이 조리를 시작하는 오더메이드(Order made) 방식으로 운영된다.
삼성웰스토리는 현재 시간당 400여 그릇을 제공하는 조리로봇의 조리 속도를 높이고 국·탕·찌개류 외에도 더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조리할 수 있는 조리로봇을 웰리봇에 적용할 계획이다.
교촌치킨도 올해 1월부터 치킨 튀김 및 탈유 공정에 대한 협동 조리 로봇 가맹점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도입 가맹점은 교촌치킨 다산신도시1호점(경기도 남양주시), 상일점(서울시 강동구), 한양대점(서울시 성동구) 등 3곳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복잡한 튀김 전 과정을 협동 조리 로봇이 담당하고 있다"며 "도입 운영 중인 한 점주는 사람 한 명의 몫을 충분히 해낼 정도로 유용하다는 반응"이라고 말했다.
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와 공동 프로젝트로 개발된 교촌의 협동 조리 로봇은 메뉴별로 튀김 레시피가 로봇에 입력돼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협동 조리 로봇의 실 사용에 따른 경제성과 가맹점 만족도 등을 분석해 향후 도입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bhc와 BBQ도 조리 로봇의 도입을 검토 중이다. BBQ의 경우 현재 직영점 등을 중심으로 서빙 로봇이 도입돼 있는 상태다. BBQ 관계자는 "조리 로봇 등이 매장에서 다각도로 많이 상용이 되고 있긴 하다"며 "아직까지는 공정 과정에서의 일부 디테일한 부분 등을 이유로 검토 중인 단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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