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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부민병원, ERCP(내시경적 담췌관조영술) 30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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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3. 05. 0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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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환 병원장 중심 ERCP 센터 개소 후 적극 시행
강대환 병원장님 ERCP시술모습
강대환 해운대부민병원 병원장이 내시경적 담췌관조영술(ERCP)을 시술하고 있다. /자료=병원
해운대부민병원은 내시경적 담췌관조영술(ERCP) 300례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ERCP는 십이지장 내시경을 이용해 담관과 췌관의 출구인 십이지장 유두에 도관을 삽입하고 담관 및 췌관에 조영제를 주입해 질환을 진단· 치료하는 고난도 내시경 기법이다.

해운대부민병원은 지난 2022년 7월 강대환 병원장(소화기내과 전문의·의학박사)을 중심으로 ERCP 센터를 개소한 이후 적극 시행해왔다. ERCP는 소화기내과 전문의 중에서도 췌장 및 담관 질환을 전공한 숙련된 의료진만이 시행할 수 있는 고난도 시술로 손꼽힌다

담석 질환은 내시경 시술과 복강경 수술 모두 필요한 경우가 많아 소화기내과와 외과의 긴밀한 협진이 필수적이다. 해운대부민병원 ERCP센터는 내·외과의 긴밀하고 신속한 협진으로 대부분의 환자가 진단 후 2∼3일 안에 시술 또는 수술을 받을 수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특히 담석 질환 중 황달, 열, 복통 등이 동반돼 급하게 치료를 받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급성 담도염, 급성 담낭염 환자를 대비해 이와 같은 응급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ERCP센터와 응급 수술팀이 24시간 대기하고 있다고 병원 측은 덧붙였다.

강대환 병원장은 "ERCP 300례 달성을 통해 부산에서도 담관과 췌장 질환을 잘 치료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안전한 시술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환자들에게 선진 의료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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