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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신산업 그린바이오, 수출효자 될 수 있다”

“유망 신산업 그린바이오, 수출효자 될 수 있다”

기사승인 2023. 05. 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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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 성장방안 정책포럼
전용펀드 2027년까지 1000억 이상 확대
국가 미래산업 그린바이오 성장방안 정책 포럼-02
2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국가 미래산업, 그린바이오 성장방안' 정책포럼이 열렸다. 왼쪽부터 이기원 서울대 식품·동물생명공학부 교수, 박수철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장, 김기연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팀장, 정규성 아시아투데이 총괄부사장 겸 편집국장,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 선상신 아시아투데이 총괄사장, 이승돈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장, 김창길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촌분과위원장, 윤동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장, 안병옥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유전체과장, 김성규 SFC바이오 대표, 반건호 웰츄럴바이오 상무. / 사진=이병화 기자
"그린바이오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전용 펀드를 2027년까지 1000억원 이상 확대하고,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 등 다양한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세미나실에서 열린 '국가 미래산업, 그린바이오 성장방안' 정책포럼에서 "국내 그린바이오 산업이 경쟁력을 갖춰 시장을 공략한다면 새로운 수출 효자 분야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농업 분야의 새로운 수출 먹거리인 그린바이오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과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가 마련한 포럼에 정부와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기연 농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팀장이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육성 전략과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안병옥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유전체과장이 '그린바이오 기술기반 농업의 첨단산업화' 현황 및 활성화 전략을 제언했다.

이어 김창길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촌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국내 그린바이오 산업의 성장 해법을 찾기 위한 참석자들의 격의 없는 토론이 벌어졌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도 "그린바이오는 반도체에 이어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바이오산업의 핵심 분야 중 하나"라면서 "농진청은 혁신기술 개발과 그린바이오 산업생태계 지원 분야에서 역할을 맡아 수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제작지원: 2023년 FTA분야 교육홍보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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