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조주현 “한·라오스 디지털 산업 육성 중심 중소벤처 분야 협력 기대”

조주현 “한·라오스 디지털 산업 육성 중심 중소벤처 분야 협력 기대”

기사승인 2023. 05. 26. 14: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조주현 중기부 차관, 말라이통 꼼마싯(Malaythong KOMMASITH) 라오스 산업통상부 장관과 면담 가져
1
조주현 중기부 차관(왼쪽)은 26일 오후 서울 소공동에 있는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말라이통 꼼마싯 라오스 산업통상부 장관(오른쪽)과 한국·라오스 중소·벤처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제공=중기부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26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초청에 응해 방한한 말라이통 꼼마싯(Malaythong KOMMASITH) 라오스 산업통상부 장관과 서울 소공동에 있는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면담을 가졌다.

양국은 한·아세안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파트너십 강화, 라오스 디지털 산업 육성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협력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라오스는 디지털 경제로의 도약을 위해 중장기 비전인 '비전(Vision) 2040'을 발표했는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보기술(IT) 분야 벤처·스타트업 관련 협력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비전 2040은 2021년 11월 디지털 수준이 낮은 라오스의 DX를 위해 기술통신부가 수립한 대책으로 2040년까지 디지털 인력양성(경제활동인구 4%), 디지털 경제확대(GDP 10%)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조 차관은 부산에서 2030 세계박람회를 유치해 한국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고 국제무대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라오스의 대한민국 지지를 요청했다.

조 차관은 "라오스와 한국 중소기업·스타트업은 경제교역 규모는 작지만 한·아세안 스타트업 파트너십을 계기로 친환경·지속가능한 발전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중"이라며 "이번 면담을 통해 라오스에서 중점 추진 중인 디지털 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양국 간 중소벤처 분야 협력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