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간정보 특성화고교 원데이 취업 캠프’ 개최

오는 30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aT센터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공간정보 특성화고등학교 원데이 취업 캠프'(이하 원데이 취업캠프)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원데이 취업캠프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자신감과 목표의식을 높이고 취업에 필요한 기술·지식 습득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전국 5개 특성화고교 교원 및 학생 125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모의 및 실전 면접, 선배와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의면접은 인공지능(AI)이 학생들의 표정·음성·어휘 등을 검사해 직무능력 및 성향 등에 대한 결과를 제시한다.

실전면접은 공간정보 관련 기관·기업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학생들의 희망 직무·기업을 사전 매칭하고 실제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취·창업 성공 스토리는 특성화고 출신 선배가 직접 직무에 대한 설명 및 준비 과정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상우 국토부 공간정보진흥과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둔화된 공간정보 취업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취업캠프를 향후 특성화전문대학 및 4년제 대학까지 확대·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