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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은 지금] 이기재 양천구청장 “양천오랑, 청년들이 혜택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것”

[구청장은 지금] 이기재 양천구청장 “양천오랑, 청년들이 혜택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것”

기사승인 2023. 05. 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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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청장 26일 양천오랑 개관식 참석해 청년들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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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 양천구청장이 26일 서울시 양천구 오목수변공원에 문을 연 서울청년센터 '양천오랑'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을 돌아보고 있다. /제공=양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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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오랑이 청년들의 꿈을 키워가는데 귀중한 공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은 지난 26일 청년 친화 거점공간인 서울청년센터 '양천오랑' 개관식에 참석해 청년들과 만났다. 이 구청장은 양천오랑의 활용과 양천구의 청년 정책 등에 대해 청년들과 이야기하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구청장은 "양천구에서 위탁을 받아서 하는 공간인 만큼 저희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제대로 운영할 것"이라며 "우리 구의 청년들이 서울시의 청년 정책을 제대로 알고 각종 청년 지원 정책들이 잘 연계되어서 청년들이 혜택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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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지 양천구청장(오른쪽)이 26일 서울 양천구 서울청년센터 '양천오랑' 개관식에 참석해 행사장을 방문한 청년들과 이야기 나누고 있다. /제공=양천구
서울청년센터 양천오랑은 오목교역 4번 출구 1분 거리에 있는 오목수변공원에 지상 2층, 386㎡ 규모로 문을 열었다. 개관식엔 이 구청장을 비롯해 조수진 국회의원, 허훈 서울시의원, 이수옥 양천구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양천오랑은 자유로운 독서, 영화제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유 라운지를 비롯해 필요한 정책 안내와 소통 공간인 '상담실', 간단한 요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유주방', 개별 학습공간 '스터디룸', 7인 이하 소규모 독립공간인 '회의실', 강의 및 커뮤니티 활동공간으로 최대 32인 수용 가능한 '다목적실'과 휴게실, 운영사무실, 장비실 등이 갖춰져 있다.

양천오랑에서는 만 19~39세 서울시 청년의 역량개발을 위해 풍성한 사업이 운영된다. 양천오랑만의 자체 특화사업으로는 △웹소설 작성 및 수익창출을 위한 고부가가치 직업교육 '웹소설 오랑' △그룹형 자기분석보고서 작성 프로그램 '긍정캠프' △교육주제별 청년이 만나고 싶은 강사를 초청하는 '지식오랑' △청년예술가를 위한 무대 지원사업 '양천오랑 버스킹' △안전한 거래 공간을 제공하는 '트레이딩 포스트(Trading Post)' △동양고전과 최신 경향을 반영한 인문학 강의와 악기 교육 등이 결합한 '인문·선율 오랑' 등을 야심차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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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 양천구청장이 26일 서울 양천구 오목수병공원에 문을 연 서울청년센터 양천오랑 개관식에 참석해 행사장을 방문한 청년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양천구
이 구청장은 "우리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이라면 무엇이든 지원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요즘 청년들이 얼마나 어려워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양천오랑이 청년의 꿈을 키워가는 정말 귀중한 공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 양천오랑이 정책 취지대로 운영이 되고 있는지 잘 살펴 청년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의 능동적인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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